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생활지원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 인력인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 안부 확인, 말벗·상담, 생활 환경 점검
등을 담당하며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생활지원사 자격요건과 급여, 하는 일, 채용 정보까지 2025년 기준으로 가장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생활지원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으로 주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일상 전반을 돕습니다.
✔ 주요 업무
- 전화·문자 등 안부 확인
- 방문 상담 및 안전 점검
- 병원·복지관 등 외부 이동 동행
- 청소·정리 등 가벼운 가사지원
- 응급상황 발생 시 연계기관에 신고
- 서비스 계획에 따른 개별 맞춤 지원
📌 요양보호사처럼 신체 돌봄(목욕, 식사 보조 등)은 생활지원사 업무가 아닙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요건 (2025년 기준)
생활지원사는 국가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지만, 기본 조건이 있습니다.
✔ ①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학력·나이 제한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단, 일부 기관에서 연령 조건을 따로 두는 경우 있음)
✔ ② 노인 돌봄 관련 경험자 우대
- 요양보호사
- 사회복지사
- 간병·돌봄 경력자
- 노인복지 관련 기관 근무 경험
→ 채용 시 우대 받을 수 있습니다.
✔ ③ 운전 가능자 우대
방문 업무가 많아 차량 운행 가능 여부가 채용에서 큰 장점입니다.
✔ ④ 기본 소양 및 인성 평가
생활지원사는 ‘정서적 교류’가 중요한 직무이기 때문에
- 의사소통 능력
- 성실성
- 공감 능력 등이 면접 평가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 ⑤ 필수교육 이수
채용 후 생활지원사 기본교육(관련 기관 제공)을 수료해야 정식 활동이 가능합니다.
생활지원사 급여(2025년 기준)
생활지원사는 공공서비스 예산 기준으로 급여가 정해진 직무이기 때문에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큰 범위는 동일합니다. 아래는 대부분 기관에서 공통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 월급(실수령액 기준)
- 약 180만 ~ 210만 원 수준
근무시간, 근무형태(시간제·전일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기본급
약 190만 원 전후
✔ 추가수당
- 근속수당
- 직무수당
- 교통비
- 명절수당
기관에 따라 지급 여부가 달라집니다.
✔ 4대 보험 적용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므로 4대보험 가입 + 근로계약 체결이 기본입니다.
생활지원사 근무시간
근무시간은 주로 주 5일·09시~18시가 일반적입니다. (복지관·수행기관의 운영방식에 따라 다소 변동 가능)
✔ 특징
- 주말·야간 근무 거의 없음
- 공공기관 방식의 근무 패턴
- 일정한 업무 루틴 선호자에게 적합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의 차이
| 구분 | 생활지원사 | 요양보호사 |
| 주요업무 | 안부확인·상담·방문 지원 | 신체 돌봄(목욕·식사·위생) |
| 자격증 | 필수 아님 |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필요 |
| 근무 형태 | 공공서비스 중심 | 장기요양 급여 중심 |
| 대상 | 독거·취약 어르신 | 장기요양등급 어르신 |
생활지원사는 신체돌봄이 아닌 정서·생활 지원 중심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